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SUS ROG Centurion (문단 편집) ===== 약점 ===== 클럽매치에서 여포 팀으로 임팩트있게 출전한 반면 3대 리그 성적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데, 본인들도 인정했듯이 멤버들의 피지컬만 믿고 돌격하는 것은 말 그대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메타이다. 멤버들의 전투 피지컬이 준수해서 1:1, 4:4 정면대결의 경우 승률이 높고 진형을 짜고 건물이나 구역을 방어하는 능력도 좋기 때문에 자기장이 동쪽으로 잡히면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편이다. 기세가 좋을 때는 몇 팀이고 만날 때마다 불도저처럼 밀어버리다가도 약간의 고춧가루 개입[* APL 1시즌 48강 2일차 경기가 대표적.]만으로 진형이 깨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클럽매치 초반과 3~4월 스크림에서 드러난 단점으로 전력손실 없이 팀 공격력이 유지될 때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전력 유지가 안될 경우 광탈의 위험이 큰 편. 그리고 하이민을 제외한 팀원들의 기복이 의외로 꽤 많이 존재한다는 것도 팀의 약점으로 꼽힌다. 훈석과 미라클은 강력한 피지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멘탈과 그로 인한 '''극심한 기복'''으로 인해 폼이 떨어지거나 오더 수행에서 약점을 종종 드러내서 게임에서 손해를 꽤 보는 경우도 많고, 람 역시 기본적으로는 매우 단단한 공격형 백업이지만 --가끔 오류가 나서-- PSS 시즌 1 결승전 2라운드에서 액토즈 인디고를 상대로 보여준 샷미스는 이후 팀원들에게도 한소리를 들었다. 다른 멤버들의 상태가 좋지 못할 때는 사실상 하이민 원맨팀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이런 전반적인 기복 때문에 경기 결과 역시 잘 할 때와 못 할때의 차이가 극과 극으로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강팀이긴 하지만 안정적인 우승권에 있는 팀은 아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모두가 폼이 좋은 날은 치킨도 잘 뜯는 반면, 하이민을 제외한 인원의 폼이 엉망인 날에는 뚫을 수 있는 집도 뚫다가 전멸하고, 충분히 이길 전투조차 패배해 하위권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팀이 전반적으로 '''하이민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지적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데, 가뜩이나 미라클과 훈석 등의 멤버들의 기복이 극심한 상황에서 가장 평균 화력이 높은 하이민이 먼저 잘릴 경우 전투력이 급락하는 문제는 3대 리그 해설자들도 언급할 정도. 심지어 6월 이후부터는 하이민의 기복까지 생기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 중인데, 하이민이 먼저 커트당한 뒤에는 오히려 미라클 혼자 캐리나 순위방어를 통해 점수를 유지하는 경기도 적지 않다. 전반적으로 한 멤버가 부진하면 다른 멤버가 팀을 끄집어올리는 상황이 반복되는듯. 4월부터 약점으로 드러난 것이 전투시 진형붕괴이다. 클럽매치 초반에는 최소 한 명 이상 백업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센추리온의 전투능력을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었고, 진형이 약간 불안한 것도 멤버간 커낵션으로 커버하였으나 4월부터 그런 커낵션이 느슨해진 상황. APL, PSS 1 시즌에서 한명이 너무 앞서나가다가 그 인원이 가장 먼저 잘리는 문제점이 PSS 결승진출전에서까지 보이고 있다. 그리고 출범 이후부터 '''18년 7월까지도 가장 치명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것이 이동 동선이다.''' 이 문제는 APL, PSS 1시즌에서 보여준 이동과 동선 선정에서 크게 드러났는데, 자기장이 반대로 잡히는 경기마다 이동시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하이민이 차량으로 1인 정찰을 시도하다가 이미 자리잡고 있는 팀에게 잘리면서 다른 멤버도 갈 길을 잃고 하나 둘 쓰러져 순위방어로 돌아서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하이민의 정찰이 기본적으로 매우 과감한 편인데, 그것이 과해서 정보가 수집되지 않아서 굳이 무리해서 정찰할 필요가 없는 구역으로 가다가 그곳에 있는 스쿼드에게 일점사를 맞아 잘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일례로 6월 15일 APL 시즌 2 경기에서는 시야를 따지 않거나 스스로 양각이 되어 향후 탈출이 거의 불가능한 지형에 들어가 전멸하는 아쉬운 모습도 보여주었다. PSS 결승전에서 하이민 1인 정찰이 작두를 탄 것처럼 엄청난 수준이 되었는데, 다시 시즌 2에 들어서 먼저 정찰하다가 잘리는 경우가 다시 잦아지고 있다. 자기장 밀도가 낮은 초반부는 1인정찰이 효과적이고 배율 조준경을 통해 시야를 따면서 땅따먹기를 들어가는 전략이 유효하겠지만 상술했지만 팀들이 빽빽한 후반부 자기장에서도 1인 정찰을 고수하다가 먼저 잘리거나 나머지 3인이 갈 곳을 잃고 격파당하거나 자리를 잡은 뒤 이동중 잘리는 경우가 다시 나오고 있다. 하이민의 정찰 스타일 자체가 매우 과감한 만큼 시야 확보가 잘 되었던 PSS 결승전에서는 절묘하게 비어있는 집을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모든 자기장 상황에서 비어있는 집이나 안전한 경로가 있을 수는 없고, 후반부 자기장에서 1인 정찰을 하는 것은 리스크가 매우 크다. 7월 3일 PSS2 와일드카드전에서 보여준 이동 동선은 이론적으로는 거의 완벽했지만 타이밍이 발목을 잡는 경향이 있다. 인서클에 있는 비어있는 집을 찍어놨지만 출발이 몇 초 늦어 다른 스쿼드에게 빼앗기고, 자기장을 크게 돌아 좋은 자리에 돌입했을 때에도 미리 라인을 긋고 있던 스쿼드의 일점사를 맞아 선발대가 눕는 등의 사태가 발생하곤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멤버간의 커낵션을 단단히 하면서 하이민 중심의 팀 운영에서 나아가 다른 멤버들의 뇌지컬을 개선해 메타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급선무일듯. 코치 영입이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봐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미라클 본인이 직접 PSS 우승 이후 팀 전체가 나태해진 것이 이후 부진의 원인이라고 회고했다. 센츄리온이 스트라이커로 리빌딩 된 이후 하이민의 이적 사실을 공개한 8월 31일에 하이민, 람, 유레카가 함께 식사 후 진행한 뒷풀이 방송에서 팀 결성 초창기에는 각자가 유동적으로 의지를 갖고 게임에 임한 반면, 하이민의 오더 스타일이 고착되면서 다른 멤버들의 자율성이 사라진 채 오더만을 따르다가 기세를 잃은 것이 상반기 시즌 후반에 부진한 원인이었다고 이야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